"곧 따라간다"는 군인 고경표 말에 오늘(10일) 전역한 태양이 남긴 냉정한 답변

10일 전역한 태양이 자신의 SNS에 축하 메시지를 남긴 배우 고경표에게 웃지 못할 농담을 던졌다.

입력 2019-11-10 15:01:28
Instagram '__youngbae__'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갓 전역한 빅뱅 태양이 군 복무 중인 배우 고경표에게 웃지 못할 농담을 던졌다.


10일 태양은 자신의 SNS에 군 복무 기한과 함께 전역을 자축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태양은 군복을 입은 채 경례를 하며 늠름한 군인의 자태를 뽐냈다.


지난해 3월 입대해 약 1년 9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다한 태양에게 팬과 스타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Instagram '__youngbae__'


그중에서도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배우 고경표가 전한 축하 메시지였다.


고경표는 이제 막 전역한 태양에게 "축하 축하! 곧 따라갑니다"라며 축하와 함께 자신이 곧 전역할 것임을 알렸다.


2018년 5월 입대한 고경표의 예상 전역일은 2020년 1월이다.


Instagram 'kopular'


약 2개월밖에 남지 않은 기간이지만, 이미 군 복무를 마친 태양은 "경표야...그날이...올까...?"라며 장난 섞인 메시지를 던져 보는 이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태양은 지난해 3월 12일 강원도 철원 청성부대에 입소, 육군 제5포병여단에서 자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태양은 1년 9개월간의 복무 끝에 10일 경기도 용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전역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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