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이동서 '스쿨버스' 사고로 고교생 1명 사망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고등학교 통학버스와 승용차가 부딪혀 넘어지며 고교생 1명이 사망했다.

입력 2019-10-25 11:20:29
사진 제공=서울 송파소방서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고등학교 통학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고교생 1명이 사망했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경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고등학교 통학버스와 승용차가 부딪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스쿨버스에 타고 있던 13명 중 학생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가운데 1명은 결국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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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스쿨버스가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한 채 주행하다가 승용차와 먼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있다.


이어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 두 대와 잇따라 충돌한 뒤에 완전히 뒤집힌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스쿨버스 운전기사의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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