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속도로에서 고속버스와 부딪혀 종잇장처럼 구겨진 SUV 차량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아 5중 추돌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두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입력 2019-10-12 22:01:52
뉴스1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받아 5중 추돌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두 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


사고는 중부고속도로 호법 분기점에서 일어났다.


12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이천시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 근처에서 시외버스가 승용차 한 대를 들이 받아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62살 손모 씨 모녀가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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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는 5종 추돌 사고로 이어지면서 버스 승객 등 30여 명이 다쳤다.


한편 같은 날 서울 집회 지원을 나가던 경찰 버스가 승용차를 들이 받는 사고도 있었다.


광주지방경찰청 소속 경찰 버스 사고로, 운전하던 의경 등 24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경찰 버스가 차선 변경 중이던 승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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