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 50도 고량주까지 맥주잔에 따라 마시는 '술먹방' 유튜버의 '한잔만' 클래스

늘 맛있는 안주와 함께 '먹방'을 하는데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그의 원샷이다.

입력 2019-09-28 18:51:54
YouTube '狂광대'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높이가 약 5cm인 작은 잔에 소주를 가득 따라 한 번에 마시는 것을 '원샷'이라 부른다. 


대부분의 사람은 소주를 원샷한 뒤 입 안 가득 퍼지는 쓴맛에 괴로움을 호소한다. 또한 조금이라도 빨리 안주를 먹기 위해 젓가락을 집어 들곤 한다.


그런데 여기 남다른 클래스의 원샷을 보여주는 유튜버가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狂광대'다.


광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꾸준히 먹방을 보여주고 있다.


YouTube '狂광대'


늘 맛있는 안주와 함께 '먹방'을 하는데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그의 원샷이다. 일반 소주를 글라스 잔에 따라 마시는 것은 기본이다.


지난 1월 광대는 감바스와 함께 카페 테이크아웃 잔에 40도짜리 보드카를 가득 따랐다. 약 반병의 양이 들어갔다.


한 번도 쉬지 않고 보드카를 들이켠 광대는 조금 고통스러워 하긴 했지만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낸다.


YouTube '狂광대'


이어 지난 5월에는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광대는 50도의 고량주 250ml를 글라스 한 잔에 모두 따라 원샷했다.


소주잔으로 한 잔만 마셔도 목이 타들어가는 느낌이 드는 고량주를 글라스로 마시고도 시원해(?) 보이는 그의 리액션에 입이 저절로 떡 벌어진다.


그의 '술먹방'은 끝나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얼마나 대단한지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YouTube '狂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