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군인 대우가 세계 최고라 불리는 미국에서 실제 군 복무를 하는 군인은 어떤 혜택을 받게 될까.
지난달 26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한국계 미국 군인 두 명이 출연했다. 이들은 현재 평택 미군기지에서 복무 중이다.
출연한 미군의 계급은 일병이다. 한 명은 출생지가 한국이지만 미군 부대에서 태어나 미국인인 미군이고 다른 한 명은 한국 군대를 전역하고 로스앤젤레스에서 모병관을 만나 재입대한 미군이다.
이들은 세전 월 350만원 정도를 수령한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군인들은 "대학을 무료로 다니며 의식주를 무료로 해결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하게 털어놔서) 한 달에는 세전 약 350만원 정도를 받는다"고 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군 복무를 하면 샤이닝 보너스라는 혜택을 받는데 3천만원 정도 보너스가 지급된다고 했다.
샤이닝 보너스는 연봉 외 별도 특별 보너스로 파견, 파병에 주어지는 인센티브다. 인센티브를 포함한 1년 수익을 합하면 약 7,200만원인 셈이다.
기본급만 두고 보더라도 우리나라 일병 월급보다 약 10배 많은 액수다. 현재 징병제를 유지 중인 우리나라 군대는 일병 기준 월 33만 1,300원, 1년에 약 371만원을 받는다.
MC 서장훈은 "그러니까(혜택이 많고 좋으니까) 모병제가 유지가 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감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2019년 기준 이등병 월 30만 6,130원, 일병 월 33만 1,296원, 상병 월 36만 6,229원, 병장 월 40만 5,669원을 받는다. 복무기간은 병역법 개정을 통해 육군 18개월, 해군 20개월, 공군 22개월로 단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