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적인 '얼굴 재능'으로 승무원 준비 때려치우고 바로 데뷔한 배우 비주얼 클라스

드라마 '유성화원'을 통해 대세 배우로 등극한 왕학체가 아시아 여심을 흔들고 있다.

입력 2019-09-11 17:07:13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현실에서는 사실 '노력'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재능'이다.


여기, 중국의 한 남성은 노력할 필요도 없이 타고난 비주얼만으로 자신의 앞길을 새롭게 개척했다.


바로 지난해 여름 방영한 중국 드라마 '유성화원'(流星花园)의 남자 주인공 왕학체(王鹤棣, Wang He Di)의 이야기다.


1998년생인 왕학체는 승무원이 되기 위해 항공대학을 다니고 있었다.


넷플릭스 '유성화원'


하지만 그의 잘생긴 외모를 공항에서만 보기 아깝다(?)는 주변인들의 말에 배우의 꿈을 펼쳐나갔다.


왕학체는 조각 같은 얼굴, 184cm라는 훤칠한 키로 보는 이들의 눈을 정화시킨다.


그는 2018년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리메이크 드라마 '유성화원'을 통해 중국 최고의 인기스타로 자리 잡았다.


'유성화원'은 가난한 가정의 소녀가 최고의 부자들만 입학하는 귀족학교에 들어가 꽃미남 4인방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넷플릭스 '유성화원'


여기서 왕학체는 따오밍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고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되면서 한국 팬들의 사랑도 듬뿍 받았다.


지난 5월에는 내한해 한국 여심을 온통 뒤흔들고 떠나기도 했다.


왕학체의 미모를 본 누리꾼들은 "진짜 잘생겼더라", "눈이 호강하는 기분", "데뷔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넷플릭스 '유성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