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인데 '단아한 미모+역대급 실력' 뽐내며 주니어 그랑프리 메달까지 딴 피겨선수

여자 피겨 싱글 유망주 위서영(도장중)이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입력 2019-08-24 14:27:44
Twitter 'QueenYuna_shc'


[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여자 피겨 싱글 유망주 위서영(도장중)이 한국 피겨 미래를 환하게 밝히고 있다.


24일(한국 시간) 위서영은 프랑스 쿠르쉐빌에서 열린 '2019-20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깜짝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날 위서영은 기술점수(TES) 68.18점, 예술점수(PCS) 57.14점, 총점 125.32점을 받았다.


그는 전날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점수 65.75점을 합해 총점 191.07점으로 러시아 카밀라 벨리에바(200.71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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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위서영이 주니어 그랑프리 출전 2년 만에 거둔 역대급 기록이다. 이로써 위서영은 국내 여자 피겨 선수 중 5번째로 총점 190점을 넘었다.


2005년생인 위서영은 15살 어린 나이에도 뛰어난 미모, 출중한 실력을 겸비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나치게 예쁜 외모 때문에 별명부터가 '위미인'일 정도.


특히 같은 나이대 친구들에게서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특유의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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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 위에서는 성숙한 냉미녀 매력이 넘치지만, 웃을 때만큼은 여전히 귀엽고 사랑스러운 중학생의 모습이다.


위서영은 메달을 거머쥔 이날도 우아하게 아름다움을 창조해내며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았다.


'피겨퀸' 김연아를 이을 차세대 피겨 유망주 위서영. 은반 위에서 펼쳐나갈 그의 찬란한 미래가 더욱더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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