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나혼산'서 안락사로 죽을 뻔한 '입양견' 공개하는 성훈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배우 성훈이 홍역에 감염돼 아파했던 반려견 양희를 공개할 예정이다.

입력 2019-08-10 16:25:52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성훈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는 자신의 반려견을 공개한다.


지난 9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다음 주에 방송될 306화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양이에서 양희로 개명한 반려견과 함께 소소한 일상을 즐기는 성훈의 모습이 담겼다. 


성훈이 키우고 있는 양희는 사실 홍역에 감염되어 죽음의 문턱에 있었던 유기견이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어렵게 구조된 양희는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빠른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었고, 임시보호자인 성훈의 도움으로 지속적인 통원 치료를 받았다.


성훈의 보살핌으로 꾸준히 치료를 받은 양희는 다행히 홍역 완치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양희는 현재 후유증으로 틱 증상이 남아있는 상태다.


그렇게 양희와 끈끈한 관계를 이어온 성훈은 결국 입양을 통해 양희를 진짜 가족으로 받아들였다.



MBC '나 혼자 산다'


하지만 아직 겁이 많은 양희는 바깥세상에 발을 내딛기엔 두려움이 크다.


과연 소심한 양희는 자신에게 따뜻한 공간을 선물해준 성훈과 함께 힘찬 첫발을 내디딜 수 있을까.


자세한 이야기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 관련 영상은 1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