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하늘보리, 2030 감성 공략 위해 컬처 마케팅 나서

하늘보리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공식 아트샵인 아티쉬의 '에바 알머슨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입력 2019-07-25 18:56:49
사진 제공 = 웅진식품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웅진식품의 하늘보리가 미술, 웹툰 등과 연계한 컬처 마케팅을 통해 고객과 소통에 나서고 있다.


하늘보리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공식 아트샵인 아티쉬의 '에바 알머슨 머그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웅진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내 이벤트 게시물에서 진행되는 퀴즈의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에바 알머슨 머그컵과 하늘보리 1박스(20입)를 제공한다.


한편, 스페인 출신의 화가 화가 에바 알머슨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웅진식품


그 밖에도 하늘보리는 지난 2015년부터 매년 하늘보리의 제품 라벨에 열두 가지 메시지를 담은 '열두보리'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2019 열두보리에는 인기 웹툰 작가 '빨강머리N'과의 협업을 통해 12가지의 웹툰을 담아냈다.


'빨강머리N'은 '포기도 용기가 필요해', '노는 건 시간 내서 하는 거야' 등 현실에서의 속마음을 시원하게 표현해 소비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웅진식품 차음료 담당 장미리 브랜드 매니저는 "식음료와 타 업계의 콜라보레이션은 2030 젊은 타깃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색다른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