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동 위해 '1억원' 기부해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 된 혜리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전 세계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1억 원 이상 기부해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회원이 됐다.

입력 2019-07-16 12: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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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의 회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지난 15일 크리에이티브그룹ING는 "혜리가 최근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에 가입했다"라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너스클럽은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후원자들의 모임이다.


사진=인사이트


클럽에는 방탄소년단 진, 김연아, 안성기, 김혜수 등 많은 유명인이 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면서 클럽의 구성원이 된 혜리는 오는 26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서 진행되는 인증패 전달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또 그는 기부에 그치지 않고 유니세프가 진행하는 'Schools for Asia'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혜리의 후원금은 학교 건축 및 교재 지원, 에이즈 예방 및 생활 교육, 교사 훈련 프로그램 설립 등에 사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아시아 내 소외계층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혜리는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국내 환아를 돕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