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절한 음색으로 콜라보 무대 펼치는 '음색 깡패' 거미X김종국

가수 거미와 김종국이 SBS '런닝맨' 9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르게 됐다.

입력 2019-07-15 11:10:38
SBS '런닝맨'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대한민국 최고의 발라드 가수 거미와 김종국이 한 무대에 선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9주년 기념 콘서트 무대에 함께할 팀을 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콘서트에 오를 컬래버레이션 라인업이 최종 확정됐다.


유재석과 전소민은 소란과 팀을 이뤘고, 이광수와 지석진은 에이핑크, 양세찬과 송지효는 넉살 코쿤과 합을 맞추게 됐다.



SBS '런닝맨'


특히 양세찬이 언급한 '거미와 모기' 케미로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던 거미와 김종국이 팀을 이루게 돼 눈길을 끌었다.


많은 이들의 성원에 힘입어 결국 한 팀이 된 거미와 김종국, 하하는 연습실에 모여 콘셉트 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때 거미와 김종국은 환상의 하모니로 김현철, 이소라의 곡 '그대 안의 블루'를 열창해 다가올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SBS '런닝맨'


두 사람은 발라드의 귀재다운 애절한 목소리로 완벽한 듀엣을 선보여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역대급 조합이라고 난리 난 거미와 김종국이 과연 콘서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빨리 무대 보고 싶다", "모기와 거미의 조합이라니... 기대됩니다", "'그대 안의 블루' 부르는 거 보니까 역대급 명곡 탄생할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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