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프로듀스 X 101' 김민규가 독보적인 옆선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13일 Mnet '프로듀스 X 101' 측은 'X101 캠픽 : 여름일기'라는 제목으로 브이 라이브를 실시했다.
영상에는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과 20명의 연습생이 등장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실시간 방송에는 콘셉트 포스터 촬영 현장 비하인드도 깜짝 공개됐다.
모두가 '만찢남' 비주얼을 뽐냈으나, 그중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인물은 바로 김민규였다.
흰 와이셔츠를 입은 김민규가 구체관절 인형 같은 미모로 화보 현장을 환하게 밝혔기 때문이다.
카메라 정면만 바라보던 김민규는 살짝 사선으로 선 채 청량하면서도 섹시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이때 그는 비현실적인 옆태를 자랑해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촉촉한 눈망울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높은 콧대, 날카로운 턱선을 보고 있으면 경이롭다는 생각이 절로 들 정도다.
김민규는 촬영 후 진행된 자신에게 쓰는 영상 편지에서 "꼭 좋은 성적 거둬서 데뷔의 꿈 꼭 이루길 바란다"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비추기도 했다.
한편 김민규는 3차 순위 발표식에서 5위를 기록하면서 데뷔조에 안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