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영화나 드라마에 출연할 때 맡은 배역에 따라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연기 변신을 꾀하는 배우들이 있다.
실제로 '예쁘고 멋진' 외모만 강조됐던 배우들이 그간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혼신의 힘을 다해 망가진 역할을 소화하며 대중에게 연기력을 인정받는 경우도 많다.
맡은 배역을 잘 살려 작품에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것만큼 배우에게 중요한 것은 없다.
그 과정에서 배우들은 살을 찌우기도 하고, 담배를 피우기도 하며, 작품 속 캐릭터와 동화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임신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무려 22kg을 찌웠던 배우 샤를리즈 테론 또한 그중 한 명이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샤를리즈 테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매가 돋보이는 화보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앞서 샤를리즈 테론은 영화 '매드맥스'에서 여전사 퓨리오사 역으로 열연하며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지난해 샤를리즈 테론은 이전 영화에서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당시 샤를리즈 테론은 새 영화 '툴리'에서 세 아이의 엄마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무려 22kg을 찌웠다.
최근 샤를리즈 테론은 다이어트에 성공해 몰라보게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임신부처럼 남산 만했던 배와 얼굴 곳곳에 붙어 있던 살들이 다 사라지고 날카로운 V라인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대표 미녀 배우로 다시 색다른 매력을 뽐낸 샤를리즈 테론의 모습에 팬들은 "천상 배우"라고 극찬하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