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방탄소년단, 오는 6월 부산 아시아드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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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월클' 방탄소년단이 부산에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9일 부산시는 오는 6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방탄소년단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 중 부산 출신이 있어 부산 공연을 희망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박찬하 기자 chanha@


실제로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지민과 정국이 부산 출신이다.


보조경기장으로 공연 장소를 결정한 데는 경기장의 잔디 보호 차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6월 7일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호주와의 평가전과 오는 12월 2019 동아시안컵 축구대회가 주 경기장에서 실시되기 때문이다.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로써 2만 5천 명의 관객은 보조경기장에서 스탠딩으로 공연을 관람하게 된다.


보조경기장에 입장하지 못할 경우, 주 경기장 스탠드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무대를 즐겨볼 수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일, 12일(현지 시간) 시카고 솔저 필드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