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가수 홍진영의 언니 홍선영이 곧 데뷔해도 될 것 같은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달 19일 경상북도 경산시에서는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이 개최됐다.
이날 도민체전에는 23개 시·군의 1만여 명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시부 26개 종목, 군부 1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가수, 유명인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가수 홍진영이 언니 홍선영의 무대였다.
이날 무대에 오른 홍선영은 동생 홍진영 못지않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도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가 선곡한 노래는 빅마마의 '체념'이었다.
트레이드 마크인 파마머리에 파란색 운동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홍선영은 도민들에게 인사를 건넨 후 노래를 시작했다.
고음이 많기로 유명한 곡이지만 홍선영은 성악과 출신다운 남다른 성량으로 노래를 큰 무리 없이 소화해냈다.
가사에 걸맞은 애절한 목소리로 듣는 이의 감정을 자극하기도 했다.
동생 못지않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인 홍선영의 무대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