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곧 입대하는 가수 윤지성이 워너원 멤버들과 즐거운 회동을 가졌다.
9일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 멋진 아이들. 워너원 지성이가 다음 주면 군대에 간다. 후다닥 급 달려와 준 멋진 동생들. 인복 많은 지성이. 착한 마음 그대로 멋진 군 생활 잘하고 와라. 오늘 밥값은 형이 쏜다. 휴가 때도 쏜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워너원 출신 옹성우, 하성운, 윤지성이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하듯 모여있는 모습이 담겼다.
함께 활동한 시간만큼 오랜 친구처럼 편안한 모습으로 모여있는 세 사람은 카메라 앞에서 순수하게 '브이' 표시를 하며 웃고 있다.
마스크를 쓴 하성운과 편안한 티셔츠와 카디건을 매치한 옹성우, 그리고 입대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윤지성의 만남이 워너원 팬들을 즐겁게 했다.
윤지성이 입대를 채 일주일도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워너원 멤버들을 만났다는 것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이들이 공식 활동을 종료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기 때문이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를 통해 워너원으로 발탁된 이들은 2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함께 활동하며 형제처럼 돈독해졌다.
덕분에 활동 종료 이후에도 자주 함께 있는 모습을 드러내며 팬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한편, 윤지성은 오는 14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