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8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엄마 故 최진실, 오빠 최환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진실, 최환희, 최준희가 얼굴을 맞대고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세 사람의 행복한 웃음은 보는 이들마저 기분 좋게 만들었다.
사진과 함께 최준희는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을 향한 글을 게재했다.
최준희는 "떡꼬치 사 먹을 돈 아껴서 색종이 한 묶음 가져와 아직 주름도 안 잡힌 손으로 꼬깃꼬깃 접어 드렸던 카네이션. 생화 부럽지 않은 아름다움. 보고 싶다"라고 전했다.
그는 오늘(8일) 어버이날을 맞아 곁에 없는 부모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사진과 글로 담담하게 표현해냈다.
한편, 지난 2008년 10월 2일 오전 6시 15분쯤 故 최진실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