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대배우' 이시언이 국내에서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7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단문의 글과 한 장의 포스터를 게재했다.
게재된 포스터에는 '그냥 팬미팅'이라는 커다란 문구와 함께 이시언의 사진 여러 장이 담겨있다.
포스터 속 이시언은 평소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줬던 '얼간이' 면모와는 달리 세미 정장룩을 입고 댄디한 분위기를 물씬 자아내고 있다.
이시언은 "그냥 팬미팅. 5월 25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이라며 팬미팅의 장소와 일정을 공지했다.
이어 그는 "2명 이상 참석 시 (팬미팅)을 예정대로 진행합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월 이시언은 데뷔 10년 만에 일본에서 생애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시 그는 다소 서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팬들에게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그런 그가 3개월 만에 국내에서 또 한 번 팬미팅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많은 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시언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어비스'에서 형사 박동철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