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콘서트서 '엉엉' 우는 지민 형 꼭 안고 달래준 '막내' 정국

Twitter 'Invictus1013'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막내' 정국이 눈물을 흘리는 지민을 위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5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로즈볼 스타디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 셀프-스피크 유어 셀프'(Love Yourself-Speak Yourself)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최근 발매한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비롯해 다양한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현지 팬들을 열광케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공연 마지막에 보여준 정국과 지민의 훈훈한 모습이었다.



Twitter 'blacknwhite_km'


무대를 모두 마친 멤버들은 자신을 보러 와준 팬클럽 '아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그때 바닥에 주저앉아있던 지민의 눈에서 눈물이 터져 나왔다.


6만 명의 관객 앞에서 감동의 눈물을 흘린 지민은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흐느꼈다.



그런 그를 뒤에서 꽉 끌어안고 있던 정국은 지민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지민이 울음을 그치지 않자 정국은 그를 힘껏 일으켜 세우며 다독였다.


감격에 벅차 눈물을 흘린 지민과 형을 위로하는 '막내' 정국의 모습은 '아미'에게 큰 감동과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로즈볼 스타디움 공연을 시작으로 시카고, 뉴저지, 브라질 상파울루,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일본 오사카, 시즈오카 등 8개 도시에서 월드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Twitter 'Invictus1013'



Twitter 'blacknwhite_km'


※ 관련 영상은 8분 2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YouTube 'theultimatedo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