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의 딸과 아들 대하는 육아 온도 차이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연일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작품 속 등장인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토르 역을 맡은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인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상에서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남다른 육아법(?)이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010년 스페인 출신 배우 엘사 파타키와 부부의 연을 맺은 크리스 헴스워스는 슬하에 딸 안디아와 쌍둥이 아들 사샤와 트리스탄을 뒀다.



온라인 커뮤니티


평소 '자식 바보'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는 스케줄이 없을 때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그가 딸과 아들을 대할 때 극명한 온도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포착된 사진 속에서 그는 딸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정도로 사랑스러웠는지 품에 꼭 안고 뽀뽀를 하며 애정을 표하기 바빴다.


또한 그는 딸과 눈높이를 맞추며 대화를 하고자 무릎을 꿇는 섬세함까지 보였다.




Backgrid


반면 그는 아들은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신념이라도 지녔는지 다소 거칠게(?) 다루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들을 한 손으로 터프하게 드는가 하면, 발목을 잡고 거꾸로 든 채로 묵묵하게 앞으로 걸어 나갔다.


크리스 헴스워스의 이중성(?)에 누리꾼은 "아내한테 등짝 맞겠다", "계속 봐도 웃긴다", "아들 바다에서 낚아온 것 같다"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크리스 헴스워스가 출연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13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