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20살 된 김향기가 직접 올린 본인 '리즈 시절' 모습

Instagram 'kimsmell1'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어느덧 17년 차가 된 배우 김향기가 자신의 리즈시절을 회고했다.


지난 3일 김향기(20)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역 배우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 속에는 김향기가 2003년 베이커리 CF로 데뷔했을 때를 떠올리게 만드는 앳된 모습이 담겨있다.


오동통한 '짱구 볼살'과 사슴처럼 큰 눈, 빗자루처럼 긴 속눈썹 등이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귀여운 인형을 방불케하는 김향기의 미모가 떡잎부터 그가 '아역배우'감이었음을 느끼게 해준다.


Instagram 'kimsmell1'


앞머리가 삐뚤빼뚤 잘린 점도 인상적이다.


엄마가 집에서 대충 잘라준 듯한 머리지만 그의 깜찍한 외모를 가리지는 못했다.


보기만 해도 절로 '엄마 미소'가 지어지는 김향기의 사진에 많은 이들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심쿵' 했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초 '증인'으로 관객을 찾아온 김향기는 최근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열여덟의 순간'은 작은 일에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청춘들의 모습을 그리는 청춘물이다. 김향기의 상대역은 옹성우가 맡았다.



SBS '진실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