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네...? 51살이라고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친 가운데, 영화에서 하드캐리 한 히어로 '앤트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급이 다른 동안 외모로 '뱀파이어설'이 제기되고 있는 한 배우를 집중 조명했다.
'뱀파이어설'의 주인공은 마블 캐릭터 '앤트맨'으로 열연한 배우 폴 러드(Paul Rudd)다.
1969년 생인 폴 러드는 올해 51살의 꽃중년이다.
폴 러드는 90년대 미국의 대표 시트콤 '프렌즈'에서 피비의 남자친구 마이크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당시 폴 러드는 특유의 잔망스러운 막춤으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코믹 연기에 재미를 붙인(?) 폴 러드는 이후 영화 '앤트맨'에서 신체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히어로를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눈에 쏙 들어왔다.
그의 타고난 연기력과 평범하면서도 잘생김이 묻어나는 '훈남' 매력은 여성들은 물론 남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수많은 팬들을 입덕시켰다.
특히 폴 러드는 데뷔 직후인 1994년과 2019년 현재를 비교했을 때 크게 달라지지 않은 동안 외모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실제 1993년부터 2019년까지 그의 모습을 모아 놓은 사진에서는 '헤어스타일'만 변한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개봉 첫 주에만 6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앤트맨이 과여 어떤 역할로 타노스를 물리칠지 기대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