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수)

마블 '눈물 버튼' 커플 '완다♥비전' 시리즈 제작된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표 '맴찢 커플'인 스칼렛 위치와 비전의 로맨스를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스칼렛 위치와 비전의 로맨스를 담은 TV 시리즈 '완다비전'(WandaVision)이 제작된다고 밝혔다.


이는 스칼렛 위치(완다 막시모프)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이 버라이어티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것이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마블 스튜디오가 직접 제작하는 '완다비전'이 이번 가을부터 촬영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TV 시리즈 '완다비전'은 1950년대를 배경으로, 스칼렛 위치와 비전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그려질 예정이다.


총 8개의 에피소드와 6시간의 분량으로 제작된다.


엘리자베스 올슨은 출연을 확정했으며, 비전 역의 폴 베타니의 출연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비전은 전신이 비브라늄으로 덮여있으며 이마에 마인드 스톤을 지닌 히어로다. 토니 스타크와 브루스 배너, 울트론의 특성이 결합해 탄생했다.


스칼렛 위치는 실험으로 만들어진 강화 인간이다. 마인드 스톤을 통해 염력을 갖게 됐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두 캐릭터는 오직 서로에게 의지하고, 서로에 의해 파괴될 수밖에 없는 슬픈 로맨스를 그린 바 있다.


마블 팬들의 기대를 모으는 '완다비전'은 오는 2020년 11월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