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뜻밖의 손님인 반려견 '나나'가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를 홀렸다.
지난 26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인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그는 대학교에서 강연을 펼치기 전 샵에 방문해 30년은 어려 보이는(?) 화려한 메이크업을 받았다.
샵에서 키우는 강아지 나나를 품에 안은 그는 귀여운 나나의 자태에 매료됐는지 눈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주인인 엄마가 자리를 떠나자 한혜연 품에 있던 나나는 급격히 불안해하기 시작했다.
한혜연이 나나와 눈을 맞추려 해봤지만 나나는 고개를 돌리며 거부 의사를 표했다.
나나는 자신을 끌어안는 한혜연의 손길이 부담스러운듯 발버둥을 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혜연은 "까까 사줄게"라고 말하며 나나를 유혹했지만 뽀뽀마저 거부당하며 굴욕을 맞봤다.
이날 방송에 예기치 않게 등장한 강아지 나나는 시청자들에게 뜻밖의 '힐링'을 선사했다.
한편 인기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등장한 이날 방송은 11.4%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