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수)

연봉 '억대'인데 더 좁고 낡은 집으로 이사 간 웹툰 작가 기안84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이사를 좋아하는 남자 기안84가 또다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거처를 옮긴 만화가 기안84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기안84는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낯선 집에서 눈을 떴다.


그는 "과천으로 터를 옮기면서 이번에 새로 이사한 집이다. 반 년 정도 살고 있다"라며 집을 소개했다.



MBC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한강이 보이던 서울 집과 깔끔했던 수원 원룸을 거쳐 또다시 이사를 한 것이다.


이후 공개된 기안84의 집은 마치 시간이 과거에 멈춘 듯한 느낌을 풍겼다.


집은 당장 망가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처럼 생긴 전등 스위치와 오래된 타일, 벗겨진 문틀 등 연식이 오래된 것들로 가득했다.


이를 본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은 "꼭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보는 기분이다"라며 탄식했다.



MBC '나 혼자 산다'


눈을 떠 집을 한 바퀴 돌며 둘러보던 기안84는 청소를 시작했다. 


그는 걸레를 대충 물에 적시고 발을 사용해 바닥을 닦았다. 세탁기를 돌릴 때도 세제와 섬유 유연제를 한 번에 들이붓는 등 역시나 기안84 다운 행동을 보였다.


웹툰 작가 일로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그의 낡은 집과 소박한 일상은 많은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갈수록 낡은 집으로 이사 가는 기안84의 유쾌한 라이프를 하단 영상으로 만나보자.




MBC '나 혼자 산다'


Naver TV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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