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영앤리치'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돌 그룹이 있다.
지난 18일 '꾸미의 보석함 COOKME' 유튜브 채널 계정에는 공항 패션으로 샤넬 제품을 착용하고 나온 아이돌 멤버들을 모아놓은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방탄소년단부터 시작해 블랙핑크, 트와이스, 아이즈원 등 인기 아이돌 멤버들의 공항 패션이 담겼다.
먼저 '샤넬의 뮤즈' 블랙핑크 제니는 매번 공항에 나타날 때마다 옷, 가방, 액세서리 등등 다양한 샤넬 제품을 선보이기로 유명한다.
그가 공항에 착용하고 나온 샤넬 가브리엘 시리즈 백팩은 약 540만 원이라는 고가를 자랑한다.
또한 최근 제니가 매고 나와 화제를 모은 가방은 샤넬과 퍼렐 윌리엄스가 콜라보 한 2019 컬렉션 제품으로 굉장히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
방탄소년단 제이홉 또한 이 제품의 초록색 색상을 착용하기도 했다.
해당 가방의 가격은 약 900만 원이지만, 현재는 총 1천 3백만 원에 달하는 금액으로 거래된다고.
제이홉 외에도 방탄소년단 다른 멤버들 또한 샤넬 제품을 즐겨 착용한다.
먼저 멤버 슈가는 모자와 코트에 각각 샤넬 브로치를 달고 나와 '영앤리치'의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유튜버 말에 따르면 모자에 달린 크리스탈 브로치는 약 72만 원, 코트에 꽂은 진주 브로치는 약 66만 원이다.
심지어 이날 그가 찬 벨트 또한 샤넬 제품으로, 가격은 약 102만 원을 호가한다고 한다.
지민이 착용하고 나와 품절 대란을 일으켰던 샤넬 니트 또한 88만 원이라는 고가를 자랑한다. 뷔가 착용한 샤넬 가방은 VIP 고객들에게만 선물하는 가방이라고 알려졌다.
트와이스 멤버 나연과 사나 또한 샤넬 가방을 즐겨 착용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
아이즈원 장원영 또한 샤넬 제품을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샤넬 여권 케이스를 사용했는데, 해당 제품의 가격은 55만 원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