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천 기자 = 화장실만 다녀오면 썩은 청국장 냄새를 풀풀 풍기는 응가쟁이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미스트를 소개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일 1똥하는 응가쟁이 친구에게 추천하는 스프레이'라는 제목으로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어퓨에서 판매하는 '스컹푸미스트' 제품 사진이 담겨 있었다. 작성자는 스컹푸미스트를 소개하며 응가 냄새가 심한 이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작성자의 후기에 따르면 화장실을 이용하기 전, 변기에 스컹푸 미스트를 뿌리면 전날 무엇을 먹었든 상쾌한 레몬 냄새만 난다.
같이 화장실을 간 친구가 레몬을 쌌냐고 물어볼 정도로 상큼한 향이 풍긴다고 한다.
실제 스컹푸미스트는 유칼립투스잎 오일로 만들어져 천연 에센셜 오일막이 변 냄새를 차단하고 산세베리아잎 추출물과 시트러스가 잔향을 풍겨 상쾌한 냄새만 남게 한다.
은은하게 퍼지는 상큼한 레몬 향은 쾌변의 즐거움을 배로 만들어 준다는 후문이다.
스컹푸미스트의 가격은 4,500원이며, 크기는 파우치에 쏙 넣을 수 있는 작은 사이즈다.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은 "소리는 요란하더라도 냄새는 상큼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한번 사면 3~4개월은 쓰는 거 같다", 나의 배변 활동을 남에게 알리지 말라" 등의 글을 남겼다.
혹, 주변에 응가쟁이 친구들이 있다면 당신의 코를 위해서라도 꼭 스컹푸미스트를 선물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