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월드 클래스급 인성이 화제다.
지난 18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아이돌 그룹 아이즈원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출연진들은 다 함께 엔딩 무대에 올랐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들을 또 한 번 볼 수 있음에 행복해했다.
하지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팬들은 무대에서 보이지 않는 멤버들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알고 보니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무대 맨 뒤에 자리 잡고 있었다.
대게 1위 후보들이 무대 센터에 있기 때문에 엔딩 무대에서 앞자리에 위치하면 카메라에 한 번 더 비칠 수 있다.
어느덧 7년 차 아이돌인 방탄소년단은 오랜만에 컴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배 가수들을 위해 무대의 앞자리를 양보한 것이다.
방탄소년단의 배려 덕분에 다른 후배 가수들은 무대 앞자리와 가운데에 위치해 카메라에 얼굴을 비추며 팬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다.
이에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많이 보지 못했더라도 그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이런 겸손과 배려를 좋아해", "관행을 깨고 자신을 내려놓는 게 참 어려운 건데 너희는 늘 향한다", "실력과 비주얼은 물론 인성까지 된 아이돌" 등의 칭찬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