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이정재의 안방극장 복귀작인 '보좌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는 5월 말 방영 예정인 JTBC 새 금토드라마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과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다.
'보좌관'은 국내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어 일찌감치 큰 화제를 모았다.
이정재, 신민아, 이엘리야, 김동준, 정진영, 김갑수, 정웅인, 임원희 등 배우 라인업이 매우 화려하다.
이정재는 4선 의원의 수석 보좌관이자 권력의 정점을 향한 집념을 가진 장태준 역을 맡았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사랑받는 신민아는 비례대표 초선의원이자 당 대변인 강선영으로 분해 열정과 패기로 유리천장에 도전하는 '걸 크러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비서 윤혜원 역을 맡아 시크의 정석을 보여줄 이엘리야와 비정규직 출신의 인턴 한도경으로 분해 당찬 패기를 선보일 김동준이 적재적소에서 극의 활력을 높인다.
이외에도 야당 초선의원 이성민 역의 정진영, 4선 의원 송희섭 역의 김갑수, 4급 보좌관이자 송희섭 의원 지역구 사무실 사무장인 오원식 역의 정웅인, 강선영 의원실 보좌관 고석만 역의 임원희 등 잔뼈 굵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보좌관'은 JTBC '미스 함무라비', tvN 'THE K2', KBS2 '추노'를 연출한 곽정환 감독과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싸우자 귀신아'를 집필한 이대일 작가의 만남으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정재의 복귀작 '보좌관'이 2019년 드라마 흥행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JTBC '보좌관'은 '아름다운 세상'의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