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5일(월)

카메라 들고 다니며 해리포터 사진 찍어대던 귀염둥이 '콜린'의 놀라운 근황

Warner Brothers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서 사진작가 지망생으로 등장했던 아역 배우의 근황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똘망똘망한 눈망울과 미워할 수 없는 귀여운 캐릭터 '콜린 크리비'를 연기했던 배우 휴 미첼이 그 주인공이다.


최근 미국 매체 버슬은 배우 휴 미첼(Hugh Mitchell, 29)이 진지하게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휴 미첼은 2002년 12월 개봉한 영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에 출연하며 사람들에게 이름을 알린 배우다.


Instagram 'hughmitchellphoto'


'콜린 크리비' 역을 맡았던 휴 미첼은 자신의 얼굴만 한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해리포터의 사진을 찍어대던 귀여운 소년을 완벽하게 연기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현재 어느덧 듬직한 청년이 된 휴 미첼은 여전히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고 있다.


휴 미첼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촬영 이후 사진작가로 전향해 세계 곳곳의 풍경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SNS를 통해 공개한 휴 미첼의 작품을 보면 자연경관부터 동물 사진까지 다양하다.



휴 미첼이 찍은 사진 / Instagram 'hughmitchellphoto'


휴 미첼은 그간 촬영해온 사진들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그의 팔로워 수는 8천 명을 넘어섰다.


휴 미첼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은 "콜린 역을 맡으면서 새로운 꿈을 얻게 된 것이 아니냐", "정말 잘 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hughmitchellph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