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31일(수)

20대에 '유방암' 걸려 가슴 절제 수술까지 받았다고 고백한 수란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가요계의 음원 강자 수란이 가슴 아픈 과거를 최초로 고백했다.


지난 16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가수 신효범, 소찬휘, 핫펠트, 수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수란은 그동안 공개하지 못했던 과거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수란은 약 4년 전, 20대 후반일 당시 유방암을 앓게 됐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유방암으로 인해 수란은 가슴 한쪽을 절제하는 수술까지 받았다.


과거 투병했던 사실을 고백한 후 수란은 "20대 후반에 (병을) 경험해서 제 나름대로 충격이었다"라고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개인적으로 그 뒤에 여성성이 죽은 것 같다. 그런데 뭔가 TV에서 볼 때 (사람들이) 저를 다른 성격으로 보는 것 같아서 고민이 많았다"라고 전했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가슴 아픈 수란의 이야기를 듣던 MC들은 그녀의 이야기에 큰 공감을 해주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투병 후 수술을 통해 건강해진 수란의 유방암은 재발하지 않은 상태다.


꾸준히 관리를 하며 체크 중인 수란은 이제는 신경 쓰이는 부분이 없기 때문에 과거를 공개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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