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김성은이 '미달이' 시절 어마어마했던 인기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미달이로 잘 알려진 배우 김성은이 출연했다.
김성은은 약 21년 전인 1998년 SBS '순풍산부인과'에 미달이 역으로 출연하며 데뷔했다.
어른도 당해낼 수 없는 말솜씨를 자랑하는 미달이는 '순풍산부인과'의 마스코트이기도 했다.
이날 김성은은 "미달이 시절 전국으로 팬사인회를 정말 많이 다녔다. 2~3시간씩 했다"며 당시 엄청났던 인기를 회상했다.
김성은은 "당시 광고를 30개 정도 찍었다. 어린아이가 잘 찍지 않는 에어컨, 자동차 광고도 찍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엄청난 광고 규모에 "수입이 어마어마했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에 김성은은 "아파트를 사고 아버지 사업하는 데도 도움이 됐다. 저 역시 그 돈으로 유학을 다녀왔다"고 말했다.
무려 8살에 아파트를 살 만큼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던 김성은에 MC들은 물론이고, 게스트들도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