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 맛으로 인기인 '성주참외'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마치 꿀을 발라놓은 듯한 달달한 맛으로 인기인 '성주참외'.
성주는 비옥한 토질과 충분한 일조량이 어우러져 전국 참외 생산량의 70% 이상을 담당하는 대표 지역이다.
성주참외는 과육이 유독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다.
여기에 샛노란 껍질이 극강의 비주얼까지 완성해줘 남녀노소 불문하고 모두에게 인기다.
롯데마트, 100% 당도 선별된 성주참외 1봉지 8,900~9,900원에 판매
생각만 해도 입에 침이 고이는 성주참외를 저렴하게 '득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롯데마트가 창립 21주년을 맞아 '극한도전'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12일 롯데마트는 오는 17일까지 100% 당도 선별된 성주참외를 1봉지에 9,9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1봉지 당 무게는 1.5kg이다.
롯데·KB국민·신한·비씨·NH농협·우리카드로 결제하면 1천원 더 저렴한 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 MD가 직접 산지에 내려가 당도 선별 작업을 진행, 11 브릭스(100g 용액 속에 11g의 당이 들어있다는 뜻) 이상의 당도가 확보된 상품만 골라왔으니 품질은 '보증'된 셈이다.
전년보다 당도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돼
특히 참외의 경우 당도를 결정하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바로 일조량인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평균 기온이 높고 일조량이 많아져 당이 일찍 올라왔다는 것이 롯데마트의 설명이다.
따라서 전년 동기보다 참외의 당도가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 "가격과 품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
롯데마트 김주미 과일 MD는 "창립 21주년을 맞아 가격과 품질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며 "이번 성주참외 역시 100% 당도 선별 과정을 통해 상품 품질을 향상시켰고 향후에도 품질 좋은 제철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부터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딱 7일 동안만 진행되는 성주참외 '득템'의 기회.
달달한 성주참외를 맛보고 싶다면 절대 놓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