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짭짤한 농심 '프레첼 솔티카라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을 자랑하는 한 스낵이 인기몰이하며 과자 덕후의 지갑을 열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농심의 '프레첼 솔티카라멜'이 주목받고 있다.
하나씩 먹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어느새 봉지 바닥을 본다는 후문이다.
캐러멜과 굵은 소금의 조화
해당 과자는 봉지를 뜯으면 달콤한 향이 물씬 풍긴다.
한 입 베어 먹으면 겉면 양념의 단맛과 짠맛이 난다. 캐러멜의 달달함과 여기에 가미된 굵은 소금이 짭조름한 맛을 내 조화롭다.
계속 씹다 보면 고소함까지 입안을 가득 메운다.
특히 콘밀을 사용해 사르르 녹는 식감이 압권이다.
프레첼 솔티카라멜, 품귀현상 일어
혀끝에 남아있는 양념은 감칠맛을 내 결국 또 하나의 과자를 먹게 만든다.
'단짠'의 끝판왕(?)인 이 과자를 접한 누리꾼은 "중독성 강하다", "이거 진짜 맛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요즘 편의점에서 구하기 어렵다"며 볼멘소리를 내놓기도 했다.
농심 "생산량 변동 없다"
이와 관련해 농심 관계자는 "생산량의 변동은 없으나 최근 입소문이 타면서 일찍 품절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일고 있는 관심에 감사할 따름"이라며 "더 많은 곳에서 프레첼 솔티카라멜을 맛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혹여나 오늘 잠깐 들른 편의점에 프레첼 솔티카라멜이 있다면 당장 사서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