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제이쓴이 아내 홍현희와의 개그감 넘치는 일상을 SNS에 공개해 화제다.
지난 9일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자신의 SNS에 아내이자 개그맨인 홍현희와의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제이쓴이 공개한 게시물 속 홍현희는 공원에서 몸을 풀며 불량스러운 표정으로 남편을 바라보고 있다.
이를 본 제이쓴은 "사진 찍어줄게 웃어봐. 왜 뭐가 막 기분이 안 좋아?"라고 물었다.
홍현희는 남편의 말에도 대답하지 않고 여전히 인상을 찡그리고 있었다.
그런 홍현희를 본 제이쓴은 "아주 가끔 홍님 이렇게 쳐다보고 있으면 말 되게 안 듣는 딸 키우는 느낌이 듦. 딱 중2 딸. 참 사랑"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는 자신의 말을 듣지도 않고 멋대로 하는 홍현희의 모습을 익살스러우면서도 애정이 담아 표현한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홍현희는 평소에도 남편 앞에서 갑자기 상황극을 하거나 춤을 추는 등 예능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홍현희와 제이쓴은 지난해 10월 결혼한 뒤 TV조선 '아내의 맛'에 함께 출연하며 달달하고 유쾌한 일상으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