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핵인싸템' 토끼 모자가 짱구 속 귀염뽀짝 '흰둥이' 모자로 출시됐다

Twitter 'crayon_tokyosta'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지난해 전 국민 사이에서 '핵인싸템'으로 통했던 '토끼 모자'가 흰둥이 버전으로 돌아왔다.


지난 9일(현지 시간) 트위터 계정 'crayon_tokyosta'에는 모자 끝을 살포시 누르면 귀가 쫑긋 세워지는 귀여운 흰둥이 모자의 사용법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짱구는 반려견 흰둥이와 똑닮은 새하얀 모자를 쓰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흰둥이 모자 양옆으로 달린 긴 줄이다.


Twitter 'shinchan_ec'


'귀를 따뜻하게 덮어주려는 용도일까?'라는 생각도 잠시, 곧 영상에 사람 손이 등장해 길게 늘어진 줄을 꾹꾹 누르기 시작한다.


그러자 아래로 축 처져있던 흰둥이 귀가 쫑긋하고 세워지더니 손에 눌리는 방향에 따라 마치 리듬을 타듯 왼쪽, 오른쪽, 양쪽이 위아래로 오르락 내리락해 눈길을 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흰둥이 모자 완전 귀엽다", "이번에도 대란인가요?", "핵인싸템 득템하고 싶다", "너무 귀여워!"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명 '흰둥이 모자'는 현재 일본 '짱구는 못 말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1,900엔(한화 약 2만 원)이다.


V LIVE 'V MOVIE' / gi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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