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윤상현 가수 메이비의 딸 나온이가 귀여운 먹보다운 모습으로 랜선 이모들을 '심쿵'하게 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데이트에 나선 윤상현과 메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상현과 메이비는 아이들을 시댁에 맡기고 강릉으로 향하기로 했다.
준비를 마친 두 사람은 집을 나서며 둘째 나온이와 인사를 나눴다.
윤상현이 "아빠 갔다 올게"라고 말하자 나온이는 칭얼거리며 울기 시작했다.
집이 떠나가라 우는 나온이에 메이비는 "어떡해"라며 발걸음을 떼지 못했다.
계속 우는 나온이에 윤상현은 "알았어. 아빠 사 올게. 사올게. 사과 사 올게"라며 딸을 달랬다.
사과를 사 온다는 말 한마디에 나온이는 울음을 뚝 그치더니 귀여운 목소리로 "사과?"라고 되물었다.
기분이 좋아진 나온이는 발을 마구 흔들며 "뿌잉뿌잉"이라고 애교를 부리더니 "빠빠이"라고 인사까지 했다.
사과를 사준다는 아빠 약속에 울음을 뚝 그치는 사랑스러운 나온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