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주민들을 위해 스타들이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그 가운데 '국민 MC' 유재석도 강원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유재석은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유재석의 기부금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 3월 미혼모 지원 단체에 5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동안 미혼모,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부했던 유재석은 또 한 번 따뜻한 정을 나눴다.
한편, 지난 4일 강원도 일대에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주택 401채가 불에 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재민 722명은 21개 임시 거주시설에 머무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