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반려묘' 솜이 떠나보내고 상심한 윤균상이 한 작가에게 받은 '하나뿐인' 선물

Instagram 'yunkyunsang'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집사' 윤균상이 자신의 반려묘가 그려진 그림을 선물 받았다.


지난 6일 배우 윤균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귱상이네 가족들' 너무나 예쁘고 따뜻하게 아가들 그림을 그려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일러스트 작가가 그린 윤균상의 반려묘 4마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솜이의 머리 위에 그려진 빛나는 별이 눈길을 끌었다.



윤균상의 반려묘 쿵이, 몽이, 또미는 가운데에 위치한 솜이를 나란히 쳐다보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윤균상은 반려묘 솜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전했다.


그는 당시 "솜이가 헤어볼을 토해내는 과정에서 폐에 토사물이 들어가 폐렴이 왔다. 좀 나아지는 듯했지만 사진을 찍으니 폐수가 차는 게 보였고, 복막염인 듯해 확진을 위해 검사를 진행하던 중 많이 힘들었는지 서둘러 떠나버렸다"라고 말했다.


Instagram 'yunkyunsang'


윤균상은 "너무 서둘러 가는 바람에 마지막 떠나는 모습을 보지 못하고 눈물 속에 인사하고 보내주게 됐다"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반려동물을 호기심과 이기적인 욕심으로 분양받지 마시길 다시 한 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균상은 지난달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들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MBC '나 혼자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