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아빠가 진지한 얘기 시작하자 대놓고 '꿀잠'자는 크러쉬네 댕댕이 '두유'

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크러쉬가 키우는 강아지 두유가 인터뷰 중 꿀잠에 빠지고 말았다.


지난 2일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가수 크러쉬와 그의 반려견 두유가 소개됐다.


이날 크러쉬는 두유와의 돈독한 관계에 대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혼자 있는 게 너무 외롭고 무서워서 마냥 예쁘다고 두유를 데려왔고 그런 스트레스들을 두유가 다 감당했던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서 그가 "그래서 더 잘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어요"라며 두유를 향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현하던 중 예상치 못하게 훈훈한 분위기가 깨지고 말았다.



SBS '본격연예 한밤'


범인은 바로 인터뷰하는 크러쉬의 품에 꼭 안겨있던 두유였다.


크러쉬의 목소리가 자장가로 들리고 품이 침대 같았던 것인지 두유는 어느새 두 눈을 꼭 감고 잠에 들었다.


이를 알아챈 크러쉬가 그를 쓰다듬으며 지그시 바라보자 두유는 그제서야 안 잔 척 두 눈을 동그랗게 떴다.


두유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푹 빠져버린 크러쉬는 그를 꼭 안으며 "두유야 뽀뽀해줘. 앞으로 더 잘 지내자"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진짜 너무 귀엽다, "두유랑 두유 아빠 평생 행복하세요", "세상 평온한 두유..."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BS '본격연예 한밤'


※ 관련 영상은 1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