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제작 확정돼 소녀팬들 '심쿵'하게 한 웹툰 원작 로맨스 드라마 5편

웹툰 '낮에 뜨는 달'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만화를 찢고 나온 드라마' 전성시대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많은 드라마들이 시청자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미 많은 독자들이 검증한 작품인 만큼, 웹툰 원작 드라마는 탄탄한 스토리와 구성을 보장한다.


여기에 원작 팬들마저 만족시킬 수 있는 싱크로율 높은 캐스팅이 더해지면 '명작'이 탄생하게 된다.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많은 웹툰의 드라마화가 확정됐다.


그중 죽은 연애 세포도 살려낼 달달한 로맨스 작품만을 모아봤다. 함께 만나보자.


1. 여신강림



네이버 웹툰 '여신강림'


폭발적인 인기를 끈 네이버 화요 웹툰 '여신강림'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야옹이 작가의 '여신강림'은 평범한 여자 주인공 임주경이 메이크업을 통해 미녀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캐스팅 및 방영 일정은 정해진 바 없다.


2. 좋아하면 울리는


(좌) 다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우) Instagram 'wow_kimsohyun'


(좌) 다음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 (우) Instagram 'songkang_b'


천계영 작가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된다.


이미 제작 시작된 '좋아하면 울리는'은 2019년 공개될 예정이다.


'좋아하는 울리는'은 반경 10m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보편화된 세상에서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여자 주인공 조조 역에는 배우 김소현이 캐스팅됐고, 남자 주인공 선오 역에는 송강이 출연한다.


3. 낮에 뜨는 달



웹툰 '낮에 뜨는 달'


혜윰 작가의 웹툰 '낮에 뜨는 달'도 드라마로 제작된다.


'낮에 뜨는 달'은 천오백 년 전 시간이 멈춘 남자와 현재를 사는 여자의 '전생 로맨스'를 그린 웹툰이다.


열아홉 번의 생이 지나도록 한 여자를 떠나지 못하는 남자 도하와 열아홉 번의 환생 끝에 드디어 도하의 존재를 알아챈 영화의 이야기다.


드라마화 소식이 전해진 '낮에 뜨는 달'의 캐스팅 및 방영 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4. 연놈



네이버 웹툰 '연놈'


달달한 학원 로맨스를 그린 네이버 웹툰 '연놈'도 드라마로 제작된다.


상하 작가의 '연놈'은 좋아한다는 말도 못 하고 끝난 짝사랑 후 3년 만에 다시 만난 소년,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연놈'은 올 하반기 제작을 목표로 기획 및 개발에 착수한다.


5. 녹두전


네이버 웹툰 '녹두전'


(좌) MBC '군주', (우) 네이버 웹툰 '녹두전'


네이버 웹툰 '녹두전'은 KBS2 드라마로 제작된다.


'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동동주의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기생 연습생 동동주 역에는 배우 김소현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 작품은 오는 9월 방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