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5일(목)

광희 삼촌이랑 잘 놀다가 아빠랑 영상통화 하자마자 서럽게 '오열'하는 건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건후가 아빠 박주호와 영상통화를 하자마자 엉엉 울었다.


종일 즐겁게 놀던 건후의 울음에 삼촌 광희는 폭풍 당황해 어쩔 줄 몰랐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황광희와 재회한 박주호의 자녀 나은이와 건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희는 한강, 키즈카페, 장난감 시장 등을 찾아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한껏 놀며 에너지를 분출한 뒤 광희는 나은이와 건후를 데리고 익선동의 한 디저트 카페를 찾았다.


주문한 수플레 케이크가 나오기 전 광희는 박주호에게 영상통화를 걸었다.


휴대전화 화면에 박주호의 얼굴이 뜨자 광희의 품에 안겨있던 건후는 대뜸 울음을 터트렸다.


세상 서럽게 우는 건후에 광희는 "잘 놀았어. 잘 놀다 왜 이렇게 울어?"라며 당황해 해명했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는 휴대전화를 붙잡고 오열하더니 "아빠한테 혼나야겠네"라는 박주호의 말에 영상통화를 종료시켰다.


씩씩하게 잘 놀다가도 아빠 얼굴을 보며 엉엉 우는 건후의 모습은 영락없는 아기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건후가 아빠 진짜 좋아하나 보다", "세상 신나게 놀아 놓고 갑자기 폭풍 눈물", "우는 것마저 웃기고 귀엽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