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배우 정해인이 숨겨둔 끼를 대방출했다.

지난 30일 배우 정해인은 생일을 맞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팬미팅 '첫사랑'을 개최했다.

이날 그는 국내 팬을 비롯해 일본, 대만, 베트남 등 다국적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정해인은 팬들과 더 오랜 시간 대화하고 싶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MC의 역할까지 소화하며 팬미팅을 이끌었다.

1부 순서에서 그는 지인들이 가감 없이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는 바를 듣는 '블라인드 토크'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을 나노 단위로 분석한 TMI 시간 등 이제껏 몰랐던 정해인의 모든 것을 파헤치는 코너를 이어갔다.

이어지는 2부에서 정해인은 복고 콘셉트로 제작된 교복을 입고 등장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여기서 그는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을 짧게 열창해 여심을 저격했다.

수줍은 듯 마이크를 잡은 정해인은 담담하게 노래를 시작했다.

무반주 속에서 느껴지는 그의 달달한 음색은 환호성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팬들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팬미팅 현장에서 반전 노래 실력을 자랑한 정해인의 모습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정해인은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봄밤'에서 약사 유지호 역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