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채연 기자 =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웹툰 작가 기안84가 게장 광고에 등장했다.
지난 27일 기안84는 자신의 SNS에 "게장 장수 기안84"라는 글과 함께 세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우 나문희에게 손수 게장을 먹여주고 있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기안84는 '나 혼자 산다'에서 항상 입고 나오는 회색 티셔츠를 입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그는 '나 혼자 산다'에서 늘 회색 의상을 착용하고 나와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못 말리는 회색 옷 사랑에 팬들은 해당 의상을 두고 '한 몸 같은 최애 옷'이라고 할 정도다.
이번 광고에서도 그는 어김없이 회색 계열의 티셔츠를 매치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표현했다.
기안84는 게장을 김과 상추에 싸 먹는가 하면, 밥까지 싹싹 긁어먹어 침샘을 자극했다.
그는 나문희와 식탁 위 놓인 게장을 두고 숟가락으로 전쟁을 벌이기도 했다.
나문희가 "이 밥도둑아!"라며 게장을 다 해치워 버린 기안84를 꾸짖는 등 두 사람의 다정한(?) 모자 케미는 보는 이들에 큰 웃음을 안겼다.
특히 해당 게시물에는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와 함께 '얼간미'를 뽐내고 있는 이시언이 "들고 와"라는 댓글을 남겨 폭소케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회색 의상을 입고 나문희와 찰떡 케미를 뽐내고 있는 기안84의 모습은 하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