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불법촬영물 유포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는 소식이다.
28일 각종매체는 이같은 내용을 속보로 전했다.
지난 26일 승리는 비공개 3시간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이날 조사에서는 가수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와 관련된 내용이 오갔다고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26일) 오후 1시40분께 승리를 소환해 오후 5시까지 정준영의 몰카 촬영 혐의와 관련한 내용을 조사했었다.
여태까지 승리는 정준영의 몰래카메라 유포 내용과 자신이 관련 없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취해왔다.
특히 최근 인터뷰에서는 몰카를 찍는 정준영을 말렸다는 요지의 발언도 한 바 있다.
이 같은 인터뷰 이후 불법촬영물을 유포했다는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충격을 준다.
한편 승리는 '버닝썬 사태'의 중심에 서며, '단톡방' 몰카 공유 및 경찰 유착 의혹을 받는 등 논란 속에 연예계에서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