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장범준이 자신의 노래만큼 달달한 이벤트로 아내 송승아를 감동케 했다.
지난 24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가수 장범준과 딸 조아, 아들 하다의 모습이 나왔다.
이날 장범준은 조아, 하다와 함께 아내 송승아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처음으로 혼자 아이들을 돌보는 동안 훌륭한 엄마이자 따뜻한 아내인 송승아의 빈자리를 절실히 느꼈던 것이다.
장범준은 자작곡 '벚꽃엔딩'을 연상케 하는 벚꽃을 바닥에 깔고 풍선으로 천장과 가구를 장식했다.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송승아를 맞은 건 장범준의 달콤한 세레나데였다. 그는 결혼 후 처음으로 받은 이벤트에 "너무 예쁘다"라며 기뻐했다.
활짝 웃는 송승아를 본 장범준은 "난 다시 태어났어. 난 여보가 필요한 것 같아"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들에게 "엄마 최고야. 엄마 같은 여자 없어"라고 강조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로맨틱한 남편이자 '사랑꾼' 장범준의 이야기는 하단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