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마지막회는 시청률 48.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달성했다.
드라마가 무려 5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한 만큼 '하나뿐인 내편' 출연 배우들에게도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그중 '이태풍' 역의 송원석이 훈훈한 비주얼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송원석이 연기한 이태풍은 다정하고 착실하지만 할아버지와 갈등을 빚으며 집안 배경을 포기한 채 방황하던 인물이다.
이태풍은 극 중에서 김도란(유이 분)을 묵묵히 지켜주며, 다정한 면모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많은 시청자들은 왕대륙(이장우 분) 대신 이태풍과 김도란의 러브라인을 응원하기도 했다.
여심을 사로잡은 송원석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모델 출신인 송원석은 키 188cm에 넓은 어깨, 완벽한 비율로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눈길을 사로잡는다.
차가워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웃을 때면 대형견처럼 귀여운 매력 가득한 눈웃음도 설렘을 선사한다.
타고난 비주얼과 피지컬에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는 송원석에 보는 이들은 '심쿵'을 연발해야 했다.
훈훈한 미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이태풍' 송원석에 누리꾼들은 "엄마 옆에서 보다가 반했다", "박해진과 윤현민을 닮았다", "잘생겼는데 목소리도 좋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