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최근 아내 헤일리와 휴양지에서 행복한 휴일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저스틴 비버 커플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구나 비치에서 휴일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영복을 갖춰 입은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 볼드원이 한가롭게 바닷가를 걷고 있다.
모델 출신 다운 날씬한 몸매를 뽐내는 헤일리보다 저스틴 비버에게 유독 더 눈길이 간다.
그의 등에 선명한 부항 자국이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얼마 전 부항을 뜬 것으로 보이는 저스틴 비버의 등에는 자줏빛의 동그란 자국이 여러 개 있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부항을 즐기는 모습을 여러 차례 공개한 바 있다.
팬들 사이에서 '부항 마니아'라고 불릴 정도다.
해외에서는 저스틴 비버뿐만 아니라 마돈나, 제니퍼 애니스톤, 빅토리아 베컴 등 인기 스타들도 부항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항은 중국 고대의 치료법으로 침·뜸치료방식의 하나로 피를 뽑거나 울혈을 일으키며 물리적 자극을 주어 병을 치료해준다.
전문가들은 부항이 각종 질병 치료에 도움이 되고 근육통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또 관절염과 불면증 치료, 임신 문제, 지방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