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류준열이 공식 석상에서 '팬바보'다운 면모를 보여줘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영화 '돈'의 쇼케이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정만식, 원진아와 박누리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모두가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냈으나 그중에서도 가장 이목을 끈 건 류준열이었다.
류준열이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주며 현장 분위기를 순식간에 훈훈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MC의 진행 아래 팬들과 소통하던 류준열은 갑자기 놀란 표정을 지었다.
한 남성 팬이 류준열의 모교인 수원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떨어졌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다.
잠시 진심으로 안타까워하는 표정을 짓던 류준열은 이내 두 팔을 벌려 팬을 꼭 안아주며 따뜻하게 위로했다.
말 그대로 '쏘스윗'한 류준열의 행보에 현장에 있던 팬들은 큰 환호성을 지르며 또 한 번 그에게 '입덕'했다.
한편 류준열이 출연하는 영화 '돈'은 오는 20일 전국 극장가에서 동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