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아영 기자 = 아프리카TV 인기 BJ '봉준'과 '박가린' 커플이 달달한 연애 일상을 공개하며 전국에 있는 수많은 솔로의 마음을 후벼 팠다.
지난 14일 봉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MUTUBE)와꾸대장봉준'에 "화이트데이날 선물 줬더니.. 의자 집어 던진 여자친구ㅠㅠ"라는 제목의 영상을 하나 게재했다.
앞서 지난 1월 열애 소식을 전한 '봉♥가린' 커플은 알콩달콩한 데이트 영상들을 유튜브에 올리며 애정을 뽐내왔다.
이날 영상에서도 봉준은 박가린을 위해 화이트데이 깜짝 이벤트로 예쁜 꽃다발과 달달한 사탕 한 바구니를 준비했다.
봉준은 누가봐도 여자친구 박가린을 위해 준비한 선물임에도 함께 방송 중인 윤종이의 것이라며 계속해서 짓궂게 장난쳤다.
하지만 봉준이 "화이트데이라서 샀어. 자기야 사랑해"라고 말하며 선물을 건네자, 박가린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봉준의 품에 폭 안겼다.
이때 듬직한 체격의 봉준과 가녀린 박가린의 덩치 차이는 보는 이들의 연애 세포를 한껏 자극했다.
그러면서도 봉준은 "유튜브용 영상 찍어야 한다"며 또다시 윤종이에게 선물을 건네려 해 끝까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투닥투닥거리는 '봉♥가린' 커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둘이 너무 잘 어울린다", "진짜 사랑스러운 커플" 등 이들의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올해 32살인 박가린은 4살 연하 남자친구 봉준과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며 연상연하 커플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